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엔씨소프트 윤송이 사장 부친 피살사건 (문단 편집) == 의혹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80530.99099014301|‘탐사보도 세븐’엔씨소프트 김택진 장인·윤송이 부친 살인사건 미스터리]] 이 사건은 비록 범인이 잡히긴 했지만, 사건을 깊이 들여다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즉, 허 씨가 범인은 맞지만 사건의 양상 자체가 명쾌하게 풀리지가 않는다는 점이다. 우선 허 씨의 앞뒤가 맞지 않는 행태부터가 수상쩍다. 허 씨는 상술한 대로 자신의 휴대전화로 여러가지 키워드를 검색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위치추적'이었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위치추적을 피하는 방법은 휴대전화의 전원을 꺼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위치추적이란 키워드까지 검색한 사람이 정작 체포 당시에는 전혀 '''휴대전화의 전원을 끄지 않았었다고 한다.''' 더 어처구니가 없는 대목은 허 씨의 묘한 태도다. 허 씨는 전북 임실의 국도변에서 체포된 후 인근의 순창 경찰서로 압송되었는데, 당시 사건 관할서인 양평 경찰서의 형사들을 기다리면서 허 씨는 김치찌개를 식사로 먹었는데 그 태도가 너무도 태연했다고 한다. 심지어 김치찌개가 맛있다고까지 했다는 것이다. 이것도 이상한 대목인 게 살인을 저지른 사람의 태도가 이렇게 태연하다는 건 경우의 수가 두 가지밖에 없다. '''사람 죽이는 게 아무렇지도 않은 [[사이코패스]]'''이거나, 아니면 '''자신은 법에 저촉될 행위를 전혀 하지 않았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나. 실제 그와 같이 있었던 순창 경찰서 형사는 허 씨가 자신은 죄가 없다고 주장했다고 기억했다. 허 씨는 이후 재판에서도 자신이 피해자의 지갑을 가져간 건 인정하지만 피해자를 죽이지는 않았다고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허 씨는 본인의 주장대로 억울한 누명을 쓴 사람인 걸까? 그렇다고 보기엔 그의 행적은 너무 수상하기 짝이 없다. 그는 마치 나보란듯이 CCTV에 노출되었는가 하면 상술한 대로 위치추적까지도 검색해 놓고 정작 휴대전화의 전원도 끄지 않았던 것. 게다가 그는 체포될 때도 마치 자신이 체포가 될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한 느낌까지 주었다고 한다. 프로파일러들은 이런 허 씨의 모습에 "이런 범인은 처음 본다"라고 했을 정도. 사건 현장에서도 의혹은 있다. 허 씨와는 달리 '''피해자가 더 체구가 크고 체중이 더 나간다'''라는 것. 물론 체구가 작은 사람이 체구가 큰 사람의 시신을 못 옮기지는 않겠지만, 중요한 건 혈흔을 흘리거나 한 흔적이 없이 그냥 옮겼다는 부분이다. 과연 허 씨 혼자 가능한 일이었던 걸까? 이런저런 이유로 프로파일러들이나 범죄분석가들은 허 씨가 범인이 맞지만 제 3의 인물이 공범으로 함께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제 3의 인물의 협력(반대로 허 씨가 제 3의 인물에게 협력했거나)'이란 시나리오로 놓고 보면 사건의 의혹은 대부분 아귀가 맞아들어가는 측면은 있다. 그러나 허 씨는 자신은 죽이지 않았다고 일관되게 주장하면서도, 정작 자신이 무기징역을 받을 정도인데도 불구하고 만약 제 3의 인물이 있다면 왜 그 실체를 밝히지 않는가라는 새로운 의혹이 제기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